블로그

🌍 티스토리에 개인 도메인 연결하는 방법 및 주의할 사항

Swoon 2024. 8. 22. 19:09
반응형

썸네일 이미지

운영 중인 티스토리 블로그에 도메인 업체에서 구매한 개인 도메인을 연결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도메인 업체에서 DNS를 설정하는 방법과 DNS 설정을 끝낸 후 티스토리에서 개인 도메인을 연결을 해 보겠습니다.

 

티스토리에서 개인 도메인을 사용하려면 우선, 도메인 업체에서 DNS 레코드 등록을 해줘야 합니다. CNAME 레코드 또는, A 레코드를 등록해야 하는데 사용할 도메인이 하위 도메인이 아니고(예:www.example.com) 루트 도메인(예:example.com)이라면 CNAME 레코드는 등록할 수 없고 A 레코드만 등록할 수 있습니다.

 

DNS 레코드 설정 방법 이미지

CNAME 레코드의 목적지(값)은 host.tistory.io와 blog.tistory.com 중 하나를 선택하여 입력하면 되고, A 레코드는 목적지(값)로 27.0.236.139를 입력해 주면 됩니다. CNAME 레코드와 A레코드를 모두 등록할 필요는 없고 두 개의 레코드 중 하나의 레코드만 등록하면 됩니다. CNAME 레코드는 목적지가 변경되지 않지만, A 레코드는 IP가 변경될 때마다 추가로 IP를 바꿔주어야 하므로 루트 도메인이 아니라면 CNAME 레코드로 DNS 레코드를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의 티스토리 링크를 통해 A 레코드 값의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4년 8월 22일 기준

CNAME 레코드: host.tistory.io와 blog.tistory.com 중 하나 선택

A 레코드: 27.0.236.139

 

https://notice.tistory.com/1784

 

개인 도메인(2차 블로그 주소) 사용을 위한 DNS 설정하기

티스토리에서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해 블로거 여러분이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활동할 수 있도록 개인 도메인 연결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나에게 어울리는 도메인을 가지고 있다면

notice.tistory.com

 

도메인 연결하기 이미지

DNS 설정을 마쳤다면, 티스토리에서 도메인을 연결할 수 있게 됩니다. 블로그 관리에서 블로그 탭을 선택해 주고 스크롤을 내리면 개인 도메인 설정 옵션이 있습니다. 도메인 연결하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개인 도메인 입력 화면 이미지

도메인 연결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도메인을 입력할 수 있는 영역이 화면에 표시됩니다. http:// 뒤에 DNS 레코드 등록을 마친 도메인을 입력해 주면 됩니다. http://는 https://로 따로 고칠 순 없지만, 티스토리에서 SSL 인증서를 발급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도메인을 입력했으면 변경사항 저장 버튼을 누르면 운영 중인 티스토리 블로그에 개인 도메인이 연결됩니다.

 

개인 도메인 설정 완료 화면 이미지

DNS가 제대로 설정이 되었다면 DNS 설정 정보에 확인 완료 문구가 표시됩니다. 보안 접속 인증서(SSL 인증서)는 바로 발급되는 것이 아니고 몇 시간이 소요되며, SSL 인증서가 발급되었더라도 바로 접속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보통 몇 시간 이내로 정상 접속이 가능하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개인 도메인을 사용했을 때의 장점

블로그에 개인 도메인을 사용하면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사업이나 서비스를 홍보하는 블로그라면 개인 도메인을 이용하는 것이 브랜딩에 유리합니다.

 

개인 도메인을 사용하면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애드센스를 사용하는 경우 티스토리의 하위 도메인을 사용하여 광고를 게시하면 티스토리에 종속될 수 밖에 없지만 개인 도메인을 사용한다면 워드프레스, 개인 제작 사이트, 구글 블로거 등 자유롭게 도메인만 옮겨 사용할 수 있고 하위 도메인을 이용하여 하나의 도메인으로 여러 사이트에 광고를 게시할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에 개인 도메인을 사용할 때 주의 사항

티스토리에 개인 도메인을 사용할 때의 주의해야 할 점은 티스토리의 하위 도메인으로 애드센스를 승인 받았어도 개인 도메인의 애드센스는 새롭게 승인받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메인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면 가급적 빠르게 도메인을 구매하여 번거롭게 추가 승인받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두 번째로 주의할 점은 하위 도메인으로 blog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유독 하위 도메인으로 blog를 사용하면 SSL 인증서가 본인 도메인으로 발급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도메인 주소로 발급되는 오류가 있습니다. 검색을 해봐도 해당 사례가 없는데 티스토리에서 하위 도메인으로 blog를 사용하는 사람이 적어서 글이 없는 것인지, 개인적인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도메인 5개로 시험해 봤을 때 첫 시도에는 모두 SSL 인증서가 다른 도메인으로 잘못 발급되었습니다. 위 이미지에 보이는 것처럼 tld로 .kr을 사용 중인데 전혀 다른 tld인 .me로 잘못 발급되었으며, .com, .im 등의 tld도 전부 저 도메인 주소로 잘못 발급됩니다.

 

SSL 인증서가 잘못 발급이 되었더라도 티스토리는 하루에 한 번밖에 도메인을 연결할 수 없고, 티스토리는 개인 도메인의 SSL 인증서로 렛츠인크립트를 사용하는데 렛츠인크립트는 무료인 대신에 3개월마다 재발급을 해줘야 하는 방식입니다. 여러 번 시도해서 SSL 인증서가 정상 발급되었어도 3개월 후에 재발급 때 잘못 발급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다른 하위 도메인을 사용했을 때 아직 3개월이 지나지 않아 인증서 재발급은 못 받아봤지만 다른 도메인 주소로 발급된 적은 없습니다.

반응형